검색결과
-
화성시, 체육회 종목단체장 간담회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체육발전 및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체육회 종목단체장 간담회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및 체육회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체육 분야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종목단체장과 소통하는 뜻 깊은 공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종목단체장들을 비롯한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 덕분에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2연패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강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1일 파주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달성했고,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됐다.
-
오산시, 2024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 쾌거[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1일 폐회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에서 종합 5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파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1만 2천여 명이 27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오산시에서는 23개 종목 458명이 출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은 사격 종목에서 종합 1위 (개인전 금1, 동1ㆍ단체전 금1) 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1위 (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 를 기록하며, 테니스의 종주도시로서 저력을 과시했고 바둑 종목에서 종합 2위 (은메달 2개), 남자 배구 종목에서 대회 5연패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오산시 남자 배구가 경기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산시 선수단 단장인 오산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앞으로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지원해 오산의 모든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참가종목 단체 투표로 이뤄진 모범선수단상 2위, 지난해 대비 종합득점 3,119점을 더 획득해 성취상 2위 등을 수상하며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
의왕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ㆍ군 1만여 선수들이 참가해 27개 종목 (정식 23개, 시범 4개) 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 2부 (16개 시ㆍ군) 에 속한 의왕시는 육상, 수영, 탁구 등 23개의 모든 정식종목에 총 385명 (선수 295명, 임원 93명) 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의왕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9개 종목에서부터 뛰어난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2부 본 경기에서도 각 종목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4개 종목 (당구ㆍ수영ㆍ태권도ㆍ배구) 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10개 종목 (탁구ㆍ배드민턴ㆍ볼링ㆍ씨름ㆍ역도ㆍ골프ㆍ사격ㆍ복싱ㆍ우슈ㆍ육상) 종합 2위, 3개 종목 (검도ㆍ보디빌딩ㆍ유도) 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23개 참가종목 중 17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어제 (11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천시, 광명시와 순위 다툼을 벌인 의왕시는 최종 2만 5,915점을 획득하며 2위 이천시를 2,762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의왕시는 전년도 대회 대비 성적이 상승한 시에 시상하는 성취상을 2부 1위 (4,900점 향상) 로 수상했다. 이는 의왕시가 지난 2022년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는 “의왕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오직 종합우승 탈환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정진해 왔다 주요 종목뿐만 아니라 모든 정식종목 출전을 통해 포인트를 쌓는 전략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덕분” 이며 “그동안 선수들과 임원진, 체육회 관계자들이 쏟은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며, 이 영광을 모든 경기에 참여한 선수단에게 돌린다” 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 의왕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종합우승이라는 자랑스러운 업적을 16만 의왕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
양주시체육회, 양주시장기 (배) 종목별 통합개회식 및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 성료[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회장 임재근) 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양주시장기 (배) 종목별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출전 결단식'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의원, 임재근 체육회장과 임원, 가맹단체 37개와 12개 읍ㆍ면ㆍ동 체육회 회원,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행사는 2024 양주시장기 (배) 종목별 통합개회식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출전 결단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2024 양주시장기 (배) 종목별 통합개회식은 대회기 이양, 내빈 축사,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은 양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총 1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출전 결단식은 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강수현 시장은 “바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양주시 체육의 발전에 앞장서서 노력하신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관계자에게 그동안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마음것 실력을 뽐내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 체육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신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관계자에게 정정당당한 체육인의 자세로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부탁드리며 올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2024 양주시장기 (배) 종목별 대회는 총 26개 종목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5월 9일~11일까지 3일 간 대회가 치러지며 양주시는 전 종목 출전을 한다.
-
광주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광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출정식과 관련해 광주시는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수단 약 466명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다양한 참석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해 광주시 대표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격려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3만여 광주시 체육인의 대회유치에 대한 열정이 낳은 결과로 생각한다" 며 "금번 대회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준비한 선수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결과를 내고 광주시의 체육 역량을 경기도 31개 시ㆍ군에 널리 보여주길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
-
화성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결단식’ 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결단식은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다음 달 파주에서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화성시 선수단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화성시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해 화성시의 이름을 빛낼 수 있길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안양시, 시장기 (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13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4 시장기 (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ㆍ도ㆍ시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ㆍ단기 전달ㆍ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시장기 (배) 체육대회는 이달 28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1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총 25개 종목에 1만 8,600여 명의 관내 체육인이 참여해,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오는 5월 9~11일에 3일 간 열린다. 이 밖에, 안양시에서는 육상ㆍ골프ㆍ축구ㆍ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선수 303명, 임원 125명 등 4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 (배) 체육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 며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체육도시, 건강도시 안양의 위상을 제고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관내 체육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
경기도, 2024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올해 5월부터 진행키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DMZ OPEN Festival) 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대표적인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임미정 한세대학교 교수가 총감독으로 위촉돼 행사를 이끌게 된다. 특히, 7개월여 동안 경기북부와 디엠지 (DMZ)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은 국제음악제, 평화음악회, 전시회 같은 예술행사와 에코피스포럼, 특별강연, 정책 공모전 같은 학술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평화 걷기와 마라톤 등의 스포츠 행사까지 포함된 종합축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하반기 캠프그리브스 2차 개방과 연계한 기회소득예술인이 참여하는 전시회, 경기도체육대회, 디엠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RE100 개념을 적용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을 통한 장바구니 제작 등 친환경 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의 북한이탈주민 거리공연 (버스킹),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디엠지 평화열차 등 공연, 전시 행사 등과 연계한 평화관광 콘텐츠로 국내ㆍ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이 밖에, 금년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세부적인 행사 일정과 계획은 상반기 중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은 “디엠지 (DMZ) 는 생태ㆍ평화ㆍ역사적 가치가 부각되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 며 “디엠지 (DMZ) 일원의 관광자원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 세계가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DMZ OPEN Festival) 에는 7개월 동안 총 164만여 명이 참가했다.
-
[신년사] 김경일 파주시장, '금석위개 (金石爲開) 의 마음으로 민생을 챙기고, 백년대계의 초석 놓겠습니다'[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를 맞아 머리 숙여 새해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앞날에 푸르른 날들만 계속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그동안 파주시정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에 기꺼이 동행해 준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정성을 다해 쇠와 돌을 뚫는 심정으로 저를 비롯한 파주시 직원가족 모두가 파주시민 여러분께 보다 밝은 미래를 안겨드리기 위해 민생을 살피고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파주시 발전의 기틀 또한 단단히 다져가며 파주시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왔습니다. 17년 만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바람인 서해선 파주 연장은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체험관 파주 유치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총 52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았습니다. 파주시의 행정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 게 시민 여러분과 직원 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 2024년은 파주시를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실질적인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게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우리 파주시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피고 챙기고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만나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고, 52차례에 걸쳐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으며,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의 가치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저성장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생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삶이 팍팍할 때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고, 또 하나는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안겨드리는 일입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새해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 로 정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총 7가지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여 ▲물가는 지키고,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로, ▲일자리는 늘리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경제는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하여 ▲기업은 키우고, 농ㆍ축산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으로, ▲농가가 잘사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 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70년 동안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은 남북평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낼 한줄기 빛입니다.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경제의 구심점이 되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원동력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파주만의 맞춤형 특화전략을 도출하겠습니다. 셋째,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연말에 개통할 GTX-A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파주 전역에서 GTX역까지 빠르게 연계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파주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꼼꼼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은 촘촘함과 꼼꼼함, 세심함과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춘고백 꽃할배 꽃할매 사업' 을 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복지통계를 활용해 ‘파주형 맞춤 복지서비스’ 를 발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시민 모두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축으로,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더욱 담대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여가가 샘솟는 힐링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설립하는 파주문화재단은 파주 문화ㆍ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문화도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주 하면 율곡 이이가 떠오르게끔 율곡 이이를 브랜딩하여 파주의 역사ㆍ문화 정체성을 되찾고, 법원초 문화재생사업으로 소외지역에 문화ㆍ예술의 숨결을 불어 넣겠습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DMZ 평화관광을 더 활성화시키고 통일동산 아트캠핑장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에 기반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와 ‘경기도체육대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파주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생태 건강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합니다. 맨발걷기 산책로를 파주 곳곳에 조성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은 문산 천변에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위해 민ㆍ관ㆍ군이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퇴치하여 쾌적한 시민 산책 공간으로 되돌리고, 자전거와 도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친수도시를 조성하여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도ㆍ농복합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생산자가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조성해 농촌ㆍ도시 간 상생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로 농업인에게는 알찬 수익을, 소비자에겐 큰 신뢰를 안겨 준 '개성인삼축제' 와 '장단콩 축제' 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럼피스킨, AI, 구제역, ASF 등 가축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전염병 발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의 시정' 을 실천하겠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져야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펼쳐져야 합니다. 친절함은 기본이고, 똑똑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파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민원콜센터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2ㆍ5ㆍ7 제도를 정착시켜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직원가족 여러분! 갑진년 (甲辰年)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과 번영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푸르름까지 더해졌으니 상서로운 기운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파주시에 번영의 기운이 가득 퍼지기 위해서는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드는 길에,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파주시를 만드는 길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 (金石爲開) 의 정신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처럼 결연한 마음으로 민선 8기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각종 정책사업을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담대하고 뚝심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2,4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잘못된 것은 바꾸고, 낡은 것은 버리며, 오직 시민만을 위한 혁신과 신뢰 행정으로 파주를 기회의 땅이자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이 파주시가 더 큰 결실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쪼록 올해가 51만 파주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상서롭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파주시장 김경일
-
[송년사] 정명근 화성시장,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랑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달려온 계묘년 (癸卯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인구 100만! 멀게만 느껴졌던 그 숫자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의 성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백만 대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025년 1월에 우리는 화성특례시로서 새롭게 출발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지역 내 총생산 (GRDP) 은 91조 400억 원입니다. 이는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많은 것은 물론, 기초자치단체 역사상 처음 달성한 성과로서 부산광역시의 97조 원에 이르고, 울산광역시의 78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 광역시급의 수치입니다. 화성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은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2023년에는 무엇보다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권역별 설명회, 시정브리핑, 그리고 크고 작은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을 위해 우리 화성시가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열린 마음으로 경청했습니다. 지난 3월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선언했던 20조 원 투자 유치도 7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이뤄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빌리티 전시회는 우리 시의 산업경쟁력을 선보이며, 4억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도시의 성장에 있어 미래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화성형ESG 행정을 선포하였으며,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과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값진 결실도 있었습니다. 뱃놀이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열린음악회 등 많은 문화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다양한 전국 최초 사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레벨4 자율주행 실증도시’ 로 선정되어 국비 740억 원을 획득했고, AI 스마트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대중교통 활용 디지털 도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내었으며,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생산성대상, 혁신평가, 재정분석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각종 대내ㆍ외 평가에서 다방면에 걸쳐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가 이뤄낸 결실은 모두 시민 덕분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땀 흘리며 도전하고 묵묵히 노력하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시민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 해를 돌아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좋았던 일과 아쉬운 일들, 모두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만났던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과 들려주신 이야기들,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기며 화성시의 더 큰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내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 (甲辰年) 입니다. 예로부터 용이 구름을 만나면 하늘 높이 오른다고 했습니다. 화성이라는 용이 백만 시민이라는 구름을 얻은 만큼, 밝아오는 새해에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힘차게 날아오를 것입니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아있는 걱정과 고민은 모두 털어버리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새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내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장 정명근